아이 성장 발달

0~3개월 아이 성장 발달 유용한 정보~

클릭장인 2023. 7. 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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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개월은 아기들에게 매우 중요한 발달 기간으로써, 여러 신체적 및 인지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

 

1개월 아기 성장발달

 

성장 속도가 빠르다

성장 속도가 빨라서 생후 1개월 경에는 키는 평균적으로 3~4cm가 자라며, 체중도 약 1kg이상씩 늘어난다. 보통 하루 평균 체중 30g 이상 증가하지만 이것은 평균적인 수치이고 성장에는 개인차이가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상시 체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옹알이를 시작한다.

생후 1개월이 되면 가끔씩 "아", "우" 등의 의미는 없는 소리를 내면서 옹알이를 하기도 한다.

 

발달적인 특징

- 머리를 좌, 우로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 손을 더욱 많이 움직이며, 주먹을 쥐는 등의 반사 행동을 보인다.

- 얼굴에 대해 시선을 집중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하며, 기질적인 소리를 내기 시작하기도 한다.

- 간단한 사회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부모와 눈 맞추며 웃을 수도 있다.

 

2개월 아기 성장발달

배냇짓을 한다.

생후 2개월까지의 갓난아기가 자면서 웃거나, 쫑긋거리는 행동을 배냇짓이라 한다.

엄마를 향해 기분이 좋아 웃는 웃음이 아닌, 사실은 얼굴의 근육이 저절로 움직이며 지어지는 생리적인 웃음이다.

하지만 배냇짓은 엄마와 아이 사이 초기 애착의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이 발달한다.

움직이는 것을 따라서 눈동자를 움직이는 것은 시력이 그정도로 발달했음을 나타낸다.

명암만 겨우 구별했던 전과 달리 희미하게나마 사물을 볼 수 있으나 아직 윤곽이나 색을 구별하기 힘들기 때문에  흑백모빌이 적당하다. 아직 15cm이상 떨어진 물체를 볼 수는 없으므로 모빌은 아이와 가깝게 설치한다.

 

머리를 든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지만 엎어져 있을 때 자꾸 고개를 들고자 한다. 점점 목에 힘이 생겨서 50% 아이들은 일시적이지만 45도까지 20초가량 목을 들기도 한다.

 

아이의 머리를 살펴봐야한다.

아기의 머리는 말랑하므로 한쪽으로만 눕히면 머리 모양이 찌그러질 수도 있다.

목을 가누게 되면 바로잡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는 목 근육이나 척추이상으로 머리를 한쪽으로만 돌리는 경우도 있으니 이상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3개월 아기 성장발달

목 가누기

아이가 제일 먼저 움직이고자 하는 신체의 부분은 바로 목이며, 제일 조심하여 받쳐서 안아줘야 하는 부분도 바로 머리를 지탱하는 목이다.

목은 뇌와 척추를 연결해 주는 기관으로써 모든 중추신경계가 지나다니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3개월에는 수직으로 머리를 들어 고개를 좌우로도 움직이며 주위를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아기의 시야도 넓어지며 엄마에게 안길때에도 눈을 마주칠 수 있어서 목욕 과 업기 등의 아기 돌보기가 훨씬 수월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완전하게 목을 가누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업는 행동은 지양해야 한다.

 

발육의 개인차가 나타남

출생시 보다도 키는 10cm이상 자라며 몸무게도 약 2배가량 늘어나며 아기의 성장 곡선이 완만한 그래프를 그리게 된다.

같은 월령대여도 아기마다 발육의 개인차가 있으므로 건강하게 자라는 중이라면 평균치에 지나친 신경은 쓰지 않아도 된다. 날때부터 몸무게가 적은 아기는 몸무게가 적게 나가더라도 정상적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면 별 문제가 없다. 

 

눈의 움직임도 발달함

흑백을 컬러 모빌로 바꿔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눈앞에 물체가 있으면 물체를 따라 쳐다보는 것이 가능한시기 이므로 컬러모빌을 달아주기에도 적기이다. 움직일때 소리가 나는 모빌을 달아준다면 시각과 더불어 청각까지 함께 발달시키기에도 좋다.

 

밤중수유 줄이는시기

이 시기의 아기는 6시간 이상도 안깨고 잘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밤중 수유를 줄이는것도 가능한 시기이다.

물론 통잠의 여부는 아기마다 천차만별..

밤에 잘 자는 아기라면 억지로 깨워서 먹일필요 없이 조금 지켜보아도 되는 시기이다. 아기가 힘들어하다면 무리해서 끊는 것이 아닌 낮에 많이 먹고 밤에 조금 먹는 등의 수유 리듬을 잡아가며 조절하는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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